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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인제대학교- 가족상담복지소비자학부

작성자
박은경
등록일
2018.05.17
조회수
4,075

  오랜 전통과 역사를 가진 농심은 나의 어린 시절에 웃지 못 할 애피소드를 만들어 준 곳 이기도하다. 내가 지내온 70년대는 쌀이 귀한 시절이었다. 하지만 우리 집 에는 시골에 계시는 할아버지께서 쌀농사를 지어 일일이 자식들에게 1년의 양식을 공급해 주고 계셨다. 그러나 철부지였던 나는 친구 집에서 난로에 끓여 먹었던 라면이 너무 먹고 싶어 쌀을 들고 동네 어귀에 있는 작은 구멍가계에 가서 라면과 바꿔 먹었던 기억이 남아있다.

  1965년 서울에서 시작된 롯데공업이 1978년에 농심으로 이름을 바꾸며 자타가 인정하는 대기업으로 성장을 하였다. 국내뿐만이 아니라 이제는 세계적으로도 뻗어가는 자랑스러운 한국의 브랜드를 알리고 있다. 가까운 일본은 라멘이 유명하다. 하지만 이제는 농심제품인 신라면이 그들의 시장에서 급부상을 하고 있다고 하였다. 참으로 놀라운 일인 것 같다.

  머리에서 발끝까지 위생적으로 처리하고 공장을 둘러 보았다. 공장에 들어가기 전에 당연히 깨끗할 것이라 생각을 하였지만 막상 들어가 보니 내 생각보다 훨씬 깔끔하고 정리정돈이 잘되어 있었으며 전자동 시스템으로 일의 착오가 최소한으로 줄어 들어있었다. 기계 중간 중간에 서있는 직원들은 가끔씩 나타나는 불량제품을 관리하고 있었다. 참 신뢰가 가는 기업인 것 같다.

  ​무엇보다 농심은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대단히 잘하고 있는 것 같았다. 언제나 공장은 문을 열어놓고 다양한 소비자들을 맞이해서 자사의 제품에 대한 우수성을 확실히 보여주면서도 소비자가 내는 소리에 귀를 기울여 줄 줄 아는 면모를 보여 주었다.

  공장 견학 후 질의 응답시간을 통하여 궁금한 점에 대해서도 충분한 해답을 들을 수도 있었다. 그러나 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역시 공짜로 농심제품을 세트로 받아왔다는 것이 더 감동적이었다. 또한 직원 한 분 한 분이 바쁜 시간을 쪼개어 우리에게 보여 주었던 친절함과 배려에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 더욱 승승장구하는 세계적인 우리의 기업으로 월등히 앞서가는 멋진 농심이 되기를 기원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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