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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 가족상담복지소비자학부 박세림 입니다

작성자
박세림
등록일
2018.05.27
조회수
3,891

 우리 과에서 5월 9일에 교수님과 함께 농심공장에 견학을 가게 되었다. 처음에 공장에 들어가기 전에는 '우리가 어쩌면

밥 다음으로 가장 많이 먹을 음식인 라면이 만들어지는 곳인데 과연 위생적일까?' 라는 생각을 했다.

미리 말하자면 견학을 다 마친 뒤에는 그러한 생각이 완전히 깨질 수 있게 되었다.

 처음에 대략적인 농심에 관한 강의를 듣고 라면이 만들어지는 공장의 현장에 들어갔다. 나는 조금 귀찮기도 했다.

그 이유는 가기전에 1차로 위생모자와 가운 등을 걸쳤고 2차로 위생신발을 신고 바람으로 세척을 하는 공간에 들어가서

한번 더 몸을 가다듬고 나서야 들어갈 수 있었기 때문이다.

 들어가서 라면 생산과정을 볼 수 있었다. 컨베이어 벨트를 오다가 라면이나 스프가 따로 바구니에 버려지는 광경을 목격했다.

농심 견학 강사께서 정량을 채우지 못하면 알아서 따로 빼 처리하는 시스템이라고 말해주셨다. 

어쩌면 당연한 일이지만 소비자를 기만하는 일이 많아서 그런지 양심적인 생산 시스템이라고 생각했다.

공장에서 직접적으로, 눈으로 보는 견학은 농심의 소비자로써 믿음이 한번 더 가게 되었던 시간이었다.




갔다와서 공장 견학 강사 께서 많은 것들을 알려주셨고 새로운 사실들을 알게 되었다.

첫 번째로 '라면은 흔히 인스턴트 제품이라고 생각하는데 그것에 대한 생각'이다. 라면은 쌀부족으로 인한 밀가루분식장려정책으로부터 1968년 획기적으로 수확량이 늘었고, 다시 쌀 생산량이 다시 늘어나며 라면회사 매출이 잠시 힘들었다가 다시 면이랑 스프에 영양소를 주며 좋아졌다고 한다. 매일 먹으면은 문제가 될 수도 있지만 한끼 영양소를 충분히 갖추고 있기 때문에 마냥 몸에 안좋은 음식이라고 볼 수는 없다고 하셨다.

두 번째로는 할랄제품에 관한 것이다. 할랄제품도 국내에 출시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비자 의견이 많은데 그렇게 내놓으면 국외와 국내 생산에 혼동이가며 맛이 섞일 수 있기 때문에 안하려 하는 상황이고 만약 내수용으로 생산을 한다면 맛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세 번째로는 우리 과인 소비자학과와 관련해 질문하여 얻은 정보들이다. 수신부담전화로 전화를 하면 소비자상담팀으로 연결이되고 고객의 소리를 연구소로 보내고, 다시 영업팀으로 보내서 처리하고, 생산팀으로 보낸다고 한다. 바로바로 접수해서 피드백하려는 노력이 돋보였다. 또 마케팅을 할 때 소비자시장조사를 하고 의견조사를 하고 신제품을 낼 때는 특히 소비자의 소리에 집중한다고 했다.

 

 

 

새로운 사실들도 알게 되고 믿음이 가는 공장현장도 보고

이번 농심 견학은 앞으로도 기억에 남을 만한 시간을 주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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