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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전국 라면 인기 지도

2020년 국내 라면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지도!

등록일
2020.12.10
조회수
328

스포트라이트 #1 2020 전국 라면 인기 지도 올 한해 국내 라면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2020 전국 라면 인기 지도'가 공개됐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한 Top 5 라면부터 각 지역이 사랑한 Top 3 라면까지, 지금 바로 확인해보자. (이 페이지에서는 사진 파일 1에서 수치는 안 나오게끔 디자인 해주세요) #2 코로나19로 전통의 인기 제품들 강세 유례없는 코로나19 팬데믹은 소비자로 하여금 기존에 익숙한 제품을 선택하도록 했다. 실제로 전국 점유율 상위 5개 제품은 신라면, 짜파게티, 안성탕면, 진라면 매운맛, 팔도비빔면 순으로 농심을 비롯한 각 회사의 대표 제품들이 꼽혔다. 특히 신라면과 짜파게티는 조사한 모든 지역에서 Top 3안에 포함될 만큼 코로나 시대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였다. #3 경상도의 안성탕면 사랑도 여전 신라면이 1위를 빼앗긴 유일한 지역, 경상도의 안성탕면 사랑도 여전했다. 안성탕면은 부산과 경남지역에서는 1위, 경북지역에서는 2위를 차지했는데, 전통적으로 콩을 이용한 음식문화가 발달한 경상도의 입맛은 된장 양념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고기 육수에 된장과 고추가루가 어우러져 구수한 맛이 특징인 안성탕면이 인기 있는 이유다. #4 순위에 오른 유일한 용기면, 육개장사발면 육개장사발면은 충남과 강원에서 3위를 차지하며, 용기면으로는 유일하게 순위권에 들었다. 특히 강원은 5%의 점유율로 유독 높게 나타났는데, 군부대와 각종 레저, 휴양시설 등 야외 활동이 활발한 지역 특성으로 인해 간단하고 편리한 용기면을 선호하는 경향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5 매운맛 좋아하는 충청도 전통적으로 매운맛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진 충청도에선 신라면의 강세가 눈에 띈다. 신라면은 충북에서 12.9%, 충남에서는 11.6%를 기록하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매운맛이 특징인 신라면이 그만큼 충청도민에게 사랑받고 있음을 말해준다. #6 타사 제품은? 전라도의 경우, 전북과 전남 모두에서 신라면과 짜파게티가 나란히 1위와 2위를 기록했지만, 3위는 모두 삼양라면이 차지했다. 상대적으로 매운 맛의 강도가 낮은 삼양라면이 전라도의 다양한 음식과 잘 어우러지는 특징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호남에서 생산공장을 가동하고 있는 삼양식품에 대한 친근감도 작용했을 것이란 분석도 있다. 오뚜기의 진라면 매운맛은 서울과 경기, 충북 지역에서 4%대의 점유율로 3위를 차지하며 수도권에서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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