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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사전] 감정 대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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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9.03.11
  • 조회수394

트렌드사전  #1   마음을 대신 맡아 드립니다  감정 대리인  지금 당장 당신에게 법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가 생긴다면? 대개의 경우 ‘법적 대리인’을 선임할 것이다. 전문 법 지식이 충분하지 않아 일을 직접 처리할 수 없기 때문이다. 여기 또 다른 대리인이 있다. 자신의 감정을 감당하기에는 너무 바쁘고 힘들어서 혹은 표현이 어려워 내세우는 ‘감정 대리인’이다. 자신의 진짜 감정을 이모티콘 뒤에 숨기고, <미운우리새끼>, <나 혼자 산다> 등 관찰 예능 프로그램을 보며 감정을 간접적으로 느낀다.   #2 감정의 외주화  자신의 감정을 타인에게 맡겨 대리 해소하는 상황을 의미한다. 사람과 접촉이 필요 없는 ‘언택트 기술’이 발달하며 현대인이 감정을 표출하는 방식이다. 직접 놀이의 주체가 되기보다는 놀이하는 사람의 반응을 감상하며 자신을 대입해 즐거워하는 것과 같다. 침대에 누워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하트 시그널>을 보며 ‘맞아, 소개팅이란 바로 이런 거지’라고 대리 연애를 하고, ‘우울해서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맛있네요’라는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르고, 페이스북 <대신 찌질한 페이지>에 들어가 타인의 찌질함에 공감하며 마음을 풀어낸다. 직접 감당하기에는 부담스러운 감정을 외주(Outsourcing)로 넘겨 버리는 것이다.  #3  페이크슈머  가짜를 뜻하는 ‘Fake’와 소비자를 뜻하는 ‘Consumer’의 합성어. 팍팍한 주머니 사정으로 힘든 현실에서 극한의 가성비를 추구하는 페이크슈머는 고가의 명품 대신 모조품, 해외여행 대신 여행 다큐멘터리를 누린다. 부동산 중개업자가 운영하는 ‘흑석박사’ 유튜브 채널은 호화 아파트만 골라 그 내부를 보여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한남동 100평 펜트하우스를 다룬 영상에서는 널찍한 테라스와 실내 정원, 편백나무로 된 히노키탕을 소개하며 조회수 100만을 넘기기도 했다.  현실에서는 소확행에 만족할지라도 대리 감정만큼은 최고로 누리고자 하는 유형을 페이크슈머의 진화형이라 볼 수 있다. 이처럼 감정 대리인은 사람들의 소비욕을 대신 풀어주기도 한다.   #4 감정 큐레이션   감정을 스스로 통제하기 어려운 현대인을 위한 큐레이션 서비스. 미술관의 큐레이터가 작품을 선정해 전시하듯, 소비자 개개인의 감정상태와 상황에 적합한 상품을 추천하는 서비스다. 예를 들어, 소비자의 최근 검색 내용을 분석한 뒤 퇴근시간에 맞추어 집 근처에 혼자 가기 좋은 술집을 추천한다. 또한 인공지능이 아니라 사람이 직접 콘텐츠를 골라주는 방식으로도 진화하고 있다. 주인의 취향을 기반으로 운영하는 동네 서점의 ‘책 처방전’이 대표적이다. 최근 휴업한 ‘사적인 서점’에서는 주인이 손님과 한 시간가량 대화한 후, 일주일간의 큐레이팅 기간을 거쳐 가장 필요할 것 같은 책을 처방해준다. 감정을 파악하여 선택의 폭을 줄여주는 것이다.   #5. 감(感)깔나는 경험  직접 경험하는 듯한 생생한 간접 경험을 뜻하는 단어. TV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으로 전성기를 되찾은 방송인 이영자의 예를 살펴보자. 그의 맛 표현은 ‘실제보다 더 리얼하다’는 평을 듣는다. 오랜 시간 동안 전국을 돌아다니며 축적해온 맛 리스트를 바탕으로 먹는 것의 즐거움을 ‘맛깔나는’ 언어로 전달하기 때문이다. 이영자는 어묵을 먹으면서도 “첫입은 설레고, 마지막 먹을 때는 그립다”는 감성적인 표현을 사용한다. 현대인들이 매력적으로 느끼는 감정대리인의 유형은, 이렇게 사람에게서만 느낄 수 있는 살아있는 감정 표현을 잘 살린 경우가 많다.    #6.   감정은 ‘인간다움’의 핵심이다. 감정을 담당하는 뇌 영역이 망가진 사람은 다른 사람의 물건을 훔쳐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알지만’, 죄책감과 같은 감정을 ‘느끼지’ 못해, 도벽을 멈추기 어렵다고 한다. 그만큼 아는 것과 직접 느끼는 것은 큰 차이를 보인다. 감정 대리인을 통해 적당히 소비하는 감정은 ‘간단히 한 끼를 때우는 패스트푸드’와 유사하다는 점을 기억하자. 자신의 삶을 온전히 누리기 위해서는 감정을 대리인에게 맡기는 것이 아니라, 내 감정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것을 받아들이는 태도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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