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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직장생활] 일상 속 차별의 순간, 이제는 평등이 대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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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9.11.11
  • 조회수6,272

슬기로운 직장생활  일상 속 차별의 순간  이제는 평등이 대세다   요즘 트렌드 중 하나는 ‘차별’이 뭔지 이해하고 주의하는 것이다. 차별은 옳지 않고 평등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사실에 공감하지 않는 이는 없다. 하지만 무심코, 편견과 차별에 근거한 잘못된 말을 할 때가 있다. 쉬운 예로 사람들은 장애를 근거로 차별하는 일이 잘못임을 알지만 ‘결정장애’ 같은 말은 너무나 흔하게 사용한다.  행동과 사고를 돌아보고 성찰하면서 조금 더 높은 의식 수준을 갖춘 농심인이 되어보자.   참고서적 <선량한 차별주의자>(창비, 2019) (전문 밑에 좀 작은 글씨로 넣어주세요)  #2  차별의 주체도 대상도 내가 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차별을 경계한다. 하지만 차별은 눈에 보이지 않을 때가 많고 저지르는 줄도 모르게 일어난다. 강릉원주대학교 다문화학과 김지혜 교수는 저서 <선량한 차별주의자>에서 “스스로 선량한 시민일 뿐 차별을 하지 않는다고 믿는 ‘선량한 차별주의자’들을 곳곳에서 만난다”라고 표현했다.  ‘내가 차별을 하고 있다’고 말하는 사람은 발견하기 어려운 건 그래서다. 차별함으로 이익을 보는 사람이 나서서 차별을 한다고 말하는 경우는 더더욱 없다. 차별은 양쪽의 불균형에서 일어나는 것인데, 내가 차별당하지 않는다고 여겨지면 그걸로 충분한 걸까? 혹은 내가 차별당하고 있다고 해서 나는 남들을 차별하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을까?    #3  나와 다른 무엇으로 선을 긋다  “못 고르겠어. 나 결정장애야!” ‘결정장애’라는 단어는 무척 흔히 사용된다. 단지 메뉴 같은 걸 빨리 결정하지 못했을 뿐인데 ‘장애’라는 단어를 사용하면서 ‘부족함’, ‘열등함’의 의미를 포함시켜 그 말의 대상을 비하한다. 그런 관념은 ‘장애인’이 부족하고 열등하다고 느끼는 편견을 더욱 공고히 만들고 나와 다른 사람들이라며 선을 긋게 만든다.  비하의 의미를 피하기 위해 교체되는 단어가 있다. ‘장애자’나 ‘불구’라는 단어 대신 ‘장애인’으로 바꿔 말하고, ‘결손가정’이란 말은 ‘한부모가족’이나 ‘조손가족’으로 바꿔 말한다. 국제결혼이 급증하면서 ‘다문화가족’이라는 표현이 도입됐다. 하지만 ‘장애인’, ‘다문화’ 등의 용어는 그 대상을 온전히 존중하지 않은 뉘앙스로 여전히 비하의 낙인을 담고 있다.    #4  의식하지 못한 특별한 권리 특권(特權). 특별한 권리라는 말이다. 재벌이나 정치인이 누리는, 평범한 직장인과는 거리가 먼 것으로 이해될 수 있다. 하지만 알고 보면 주어진 사회적 조건이 유리하게 작용해 누릴 수 있는 혜택을 뜻한다. 이미 가지고 있는 조건이므로 뭐가 혜택인지 눈치채기도 어렵다.  비행기의 비즈니스석도 아니고, 시외버스 탑승이 혜택이라고 느끼는 사람은 드물다. 그런데 휠체어를 사용하는 사람도 그렇게 느낄까? 지금까지 시외버스에 휠체어가 탑승할 수 있는 장치가 없었다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이 시행되고 지난 10월 말에야 시범운행을 시작했다. 그나마도 서울에서 부산, 전주, 당진, 강릉까지 4개 노선 총 10대의 버스에만 적용됐다.    #5  백인과 유색인종? 남성과 여성?  미국 웰슬리대학의 페기 매킨토시 교수는 백인으로서 자신이 누리는 일상적 특권을 수집하고 백인특권의 46가지 예시를 담은 글을 발표했다. 그 중 일부를 보자.  -	내가 속한 인종 집단을 대표해 이야기해달라는 요청을 받는 일이 없다.  -	내가 책임자를 부르면 거의 틀림없이 나와 같은 인종의 사람이 나올 것이다.  -	나는 내가 일하고 싶은 분야에서 나와 같은 인종의 사람이 수용되고 허용되는지 질문하지 않고 많은 선택지를 생각할 수 있다.    #6  조건이 다르면 잘 보이지 않는 것   앞의 목록은 많은 백인들이 자신을 특권을 돌아보게 하는 좋은 교재가 됐다. 다른 종류의 특권에 대한 목록도 많이 등장했다. 남성특권 목록에는 이런 내용이 있다.  -	나는 밤에 공공장소에서 혼자 걷는 걸 무서워하지 않아도 된다.  -	내가 책임자를 부르면 나와 같은 성별의 사람을 만날 것이 거의 분명하다. 조직에서 더 높은 사람일수록 더욱 확신할 수 있다.  -	내가 운전을 부주의하게 한다고 해서 나의 성별을 탓하지는 않을 것이다.   #7  특권과 불평등은 상대적이다 일상생활에서 불이익을 당하는 상황이나 분노, 두려움, 당황, 초조함 같은 감정을 경험할 일이 없다면 차별에 대해 생각할 기회는 극히 드물다.  도서 <선량한 차별주의자>에서 특권을 가졌다는 신호는 ‘나를 있는 그대로 표현해도 안전하다고 느끼고 문제가 발생하면 해결할 수 있다는 느낌을 얻는 것’이라고 말한다. 앞서 설명했지만 특권이라는 표현은 나에게 낯설고 납득하기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불평등’과 마찬가지로 특권 역시 상대적 개념이라 다른 집단에 비해 자연스럽고 유리한 질서가 있다는 의미일 뿐 삶을 쉽게 만든다는 뜻은 아니다.    #8  성숙한 농심인의 자세 개개인은 다양한 공통점과 차이점을 갖고 있다. 국적이나 장애, 나이, 종교, 학력, 지역, 성별 등 무수한 범주를 적용할 수 있고 한 사람은 여러 집단에 동시에 속한다. 차별을 받는 집단이기도, 자신도 모르는 혜택을 누리는 집단일 수도 있다.  나는 어떤 고정관념을 갖고 있는지, 그것이 편견은 아니었는지 생각해보자. 나와 다른 국적을 가진 사람을 한 두 번 경험해보고 그 국민들을 판단한 적은 없는지 같은 것들 말이다.  나는 차별을 하지 않을 거란 단순한 믿음을 유지하는 것보다 성급한 판단에 둘러싸여 있었음을 인정하는 편이 더욱 성숙한 농심인의 자세다. 그동안 보지 못했던 사각지대를 의식하고 편견과 차별을 일상에서 밀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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